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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솔나무, 포항 플루트연주회 성황인기드라마 ‘허준’, ‘이산’ 등의 배경음악을 연주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3.06.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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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솔나무.
[시사코리아저널/ 포항=김상태 기자]송솔나무 플루트연주회가 8, 9일 기쁨의교회에서 열렸다.

송솔나무는 주일 청년예배 등에서 ‘내 고향’, ‘이산 드라마 주제곡’,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등을 5개의 플루트로 연주했다. 참석자들은 경쾌하면서도 우아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화려한 플루트 선율을 만끽했다.

송솔나무는 독일 유학 당시 플루트를 모두 도둑맞고 하나님을 떠난 지 7년 만에 교회로 나와 기도하던 중 ‘무엇을 도둑맞았느냐’는 주님의 물음에 ‘제 마음을 도둑맞았어요’라고 답변한 후 눈이 퉁퉁 부어오르도록 회개했다고 고백했다.

그때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약속하고 9년째 그렇게 살고 있다고 했다. 그 과정에서 도둑맞은 플루트보다 4배 비싼 플루트를 기증받은 그는 “지금은 2천만원짜리 은플루트와 황금플루트 등으로 연주하고 있다”고 했다.

한 번은 절로부터 연주회 초청을 받고 연주를 했더니 한 스님이 신학대학교에 입학했고, 자살하기로 결심한 한 청년이 플루트 선율을 듣고 회개한 후 예수님을 믿고 32명을 전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장금이나 천민 출신의 여인이 왕으로부터 택함을 받았을 때 신분의 변화가 있었다”며 “누구든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가 정상인의 64%밖에 되지 않아 플루트를 계속 불면 죽는다는 의사의 경고도 있었지만, 플루트를 부는 것을 중단했다면 자살을 결심한 청년의 죽음을 어떻게 막을 수 있었겠느냐”며 “머지않아 일본 오지(지명 이름)로 떠나 5년 정도 선교사로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했다.

이유는 플루트 연주회가 열리면 대형교회로 불리는 50여명의 교회에 500여명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솔나무는 만 열세 살에 최고의 음악대학 중 한 곳인 줄리어드 프리스쿨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천재 플루티스트다.

인기드라마 ‘허준’, ‘이산’ 등의 배경음악을 연주했으며, 쓰나미로 고통 중에 있는 일본에서는 200회 자비량 연주회를 가졌다.


김상태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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