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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정명(定名)600주년 맞아 기념행사 다채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3.06.0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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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 정명(定名) 600주년을 맞은 사천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잇따라 열일 예정이다.

지난해 2월 각계각층의 시민대표로 구성된 '사천 6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동선)'를 발족하고, 올 연말까지 각종 기념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천 정명 600주년 기념행사의 취지와 관련해 박동선 위원장은 "사천이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조선 태종 13년인 1413년, 당시 설치된 '사천현' 이 오늘날 '사천' 지명의 유래가 됐다"며 "지난 600년의 변화를 돌이켜 보고 다가올 사천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도록, 지명이 갖는 정체성과 미래성 등을 바탕으로 정명 600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공모로 제안된 사천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은 '사천의 정체성 확립', '문화예술 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사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행사로는 '사천 600년사 발간(2014년 3월 출판 예정)', '사천 정명 600주년 역사적 인물 세미나(11월17일)' 등이다.

문화예술행사는 사천 탄생을 테마로 한 각종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고향의 노래 음반 발표회(6월5일)'와 '사천 정명 600년 변천사 사진전(11월17일~30일)' 등이 대표적이며,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사천정명 600주년 기념행사 대동한마당 큰잔치'와 '이순신 바닷길 걷기 대회(11월8일)', '관광홍보물 틀린 내용 찾기(9~10월)', '역사 바로 알기 유적탐방(6월~10월)' 등이 치러진다.

특히 시는 오는 11월 17일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사천정명 600주년 기념식에서 12만 사천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상징물인 '사천 시민대종(규모 6000관)' 타종식을 갖는다.

강의태 총무국장은 "600년 간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아름답게 꽃피운 우리 역사의 발자취와 우수한 전통을 알리고, 시민 대화합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사천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특히 이번 기념사업이 살기 좋은 도시를 염원하는 시민의 뜻을 모아 사천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명 600주년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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