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4~10일 일주일간 2012회계연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에 대해 경남도의회 결산검사를 받는다.

이번 결산검사는 경남교육청을 비롯해 직속기관(경남교육연수원,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창원도서관, 마산도서관), 지역교육청(창원, 사천, 양산, 창녕)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으로는 경남도의회에서 선임한 조우성, 김정자, 이종엽 도의원과 전직 공무원 출신 전문가 4명과 공인회계사 3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는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집행실적을 일정한 형식으로 정리한 세입·세출결산서에 대해 재정운영의 정확성, 효율성 및 예산집행 합법성과 타당성 등을 검사하게 된다.

한편 2012회계연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현황을 살펴보면 세입·세출 예산총액 3조9,537억1,297만원, 세입·세출 예산현액 4조638억4,132만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4조954억2,438만원, 세출 결산액 3조 7,491억2,723만원이다.

결산검사 주요 내용은 지난해 경남교육청이 집행한 세입·세출(예비비 포함)을 비롯해 ▲계속비 ▲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채권 ▲채무 ▲재산 ▲금고결산 등에 대해 계산 과오여부 ▲실제수지와 수지명령 부합여부 ▲재무운영 합당성 등을 검사한다.

결산검사 뒤 결산검사 의견서는 경남도의회 결산 승인 심의 때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7월에 열리는 제309회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결산승인을 받게 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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