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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해경이 불법고래포획사범 5명을 추격끝에 검거했다. | ||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 20분경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리 동방 약 13마일 해상에서 경비중이던 경비함에서 고래포획 용의선박 J호(7.93톤, 자망)를 발견, 검문검색을 위해 단정으로 접근 하였으나 정선명령을 불응하면서 해체된 고래 5토막을 해상에 투기, 도주하려던 것을 끈질긴 추격결과 검거했다.
해경은 갑판상에 묻어있던 고래 혈흔 및 로프, 고래를 인양하기 위한 현측의 개폐문 사이에 끼어있는 고래살점을 수거, 압수하고 선장 제 모씨 등 5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해경은 현장에서 수거된 고래살점, 혈흔, 포획에 사용된 로프를 고래연구소에 감정 의뢰하였으며, 현행범으로 체포된 J호 선원 5명 전원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종철 포항해경서장은 “경찰관의 예리한 판단과 경험으로 현장에서 불법 고래포획사범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점차 조직화․지능화 되어가는 고래불법․포획 유통사범 척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배상진 기자 psj6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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