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 기자]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 직원들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6.25 한국전쟁 당시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순국선열(殉國先烈)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 포항제철소 직원들 이 국립영천호국원 내 묘비를 닦고 태극기를 꽂고 있다.
포항제철소 냉연부 직원 및 가족 180여명은 6월 1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며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되새겼다. 이들은 참배 후 6.25 참전군인 묘역 내 묘비를 닦고 태극기를 꽂았으며, 묘역 주변의 오물을 줍는 등 정화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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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은 포항제철소 냉연부 한 직원이 어린 자녀와 함께 묘비를 닦고 태극기를 꽂고 있다. | ||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 직원 30여명은 지난 5월 31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위치한 전몰학도충혼탑을 찾았다. 직원들은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포항전투에 참전해 산화한 학도의용군1,394위의 영령들을 모신 충혼탑에 헌화하고 참배하며 그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충혼탑과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을 참배한 설비기술부 이도현씨는 “당시 어린 학도병들이 자신을 돌보지 않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것에 대해 생각하니 가슴이 아려온다”며“나라를 향한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상기하며 지금의 철강경기 침체라는 위기 극복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냉연부 직원들은 오는 6월 6일 현충일에 참배객들의 참배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자 국립영천호국원을 다시 찾을 계획이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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