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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쌍용차 정리해고 조작설 제기민주-진보정의당, "유동성 위기 허위조작 증거 드러나"…국정조사 촉구
  • 이진화 기자
  • 승인 2013.06.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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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이진화 기자] 쌍용차가 지난 지난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의 근거로 활용됐던 회사 감사보고서가 회계 조작으로 부실을 부풀리는 방법을 통해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야당을 중심으로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우원식 홍영표 은수미 김기준 의원, 진보정의당 심상정 의원, 쌍용차 법국민대책위,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는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민주-진보정의당과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는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쌍용차가 지난 지난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의 근거로 활용됐던 회사 감사보고서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들은 "쌍용차의 유동성 위기 허위조작과 회계조작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 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심상정 의원은 쌍용차 직원 2천 646명의 정리해고 시발점이 된 안진회계법인 감사보고서가 숫자도 맞지 않는 감사조서에 근거해 만들어졌다며 '기획부도' 의혹을 제기했다.

심 의원 사무실에서는 쌍용차 감사조서와 감사보고서의 회계 수치를 비교한 결과 감사조서의 유형자산 장부가액은 8천 748억원이었지만 이를 토대로 작성된 감사보고서의 유형자산 장부가액은 7천 991억원으로 757억원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심 의원은 "감사조서는 감사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계산한 내역이기 때문에 둘 사이에 차이가 난다는 것은 계산 결과를 허위로 감사보고서에 기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이진화 기자  sisa@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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