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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중, 다문화가정 나라사랑 안보체험 실시
  • 전성배 기자
  • 승인 2013.06.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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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포천=전성배 기자】다문화거점학교인 포천중학교(교장 임상범)는 지난 1일 관내 다문화가정 초․중학생 및 학부모 32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안보체험을 실시하였다.

나라사랑 안보체험에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은 제6군단 사령부를 방문하여 부대 역사관을 관람하고 5사단 예하 포병부대에서 병영식 체험 및 생활관 견학과 실제 전투장비와 물자들을 직접 보고, 착용하거나 만져보는 등 구체적인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후 열쇠전망대, 백마고지, 노동당사 등 경기북부지역의 안보현장을 방문하여 6‧25 전투에 대한 역사를 알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북한이 대치되어 있는 GOP철책선을 가까이 보고 비무장지대와(DMZ) 망원경 너머의 북한을 바라보며 한반도 분단의 긴장감을 느끼고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체험에 참석한 포천중학교 교감 이재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안보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문화거점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거점학교 나라사랑 안보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 군인아저씨들이 힘들게 나라를 위해 열심히 싸운 것에 감동하였다. 또 6‧25 때 배고픔과 추위에 시달린 것이 너무 슬펐다. 꼭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참가한 학부모는 “ 다양한 곳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북한과 인접한 곳에서 생생한 분단의 현실을 볼 수 있어서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나라사랑 안보체험을 통해 군대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며 군복무의 정당성을 이해하고 안보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전성배 기자  jsbbb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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