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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3.06.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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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경북 울진호스피스 자원봉사자(회장 김용임)은 30일 울진군 복지관 2층 강의실에서 선린병원의료팀장(최성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을 초청해 울진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동안 열강하신 최성은 강사는 호스피스병동은 의사, 간호사, 사회사업가, 사목자, 자원봉사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도움을 주는 제도라고 말했다.

특히 더 이상 치료적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말기암환자나 기타 말기환자들에 대하여 증상의 완화와 가족 간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전인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제도이기도 한다.

즉 환자의 질병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시키거나 수면장애, 복수, 호흡곤란, 변비 등 제반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신체적인 간호를 비롯해 삶의 전 과정 동안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상담을 통한 영적, 사회적인 도움을 준다고 한다.

호스피스 병동은 죽음 직전에 들어가는 임종 환자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는 강사는 완치 가능성은 없지만 통증이나 부작용이 심한 말기 암 환자가 통증 조절 등을 통해 남은 생의 가치와 질을 높일 수 있는 곳이기에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 하다고 했다.

환자나 가족에게는 절대 필요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사명이기에 너무나도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일 것이라고 한다.

호스피스 병동이 부족하다면 말기암환자들은 마땅히 갈 곳이 없다. 응급실을 전전하거나 값비싼 중환자실에서 생명을 연명하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될 뿐이라고 한다.

울진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김용임 회장은 전국적으로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을 수 있는 호스피스 병상이 절대 부족한 상황인데 울진지역 말기암환자의 임종을 위해 울진군의료원은 완화의료시설은 다 갖추어져 있지만 간호사를 구하지 못해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를 운영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했다.

김용임 회장은 말기암환자의 영적인 지지와 육체적, 정신적 고통완화에 도움이 돼 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자 '2013년 제 9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1일 특강을 준비했다고 한다.

자원봉사자 교육대상은 평소 호스피스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이나 말기암환자 및 그 가족을 돕고자 하는 만 30세에서 60세까지의 남녀 30명 대상이며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교육내용으로는 호스피스 개요, 호스피스 철학 및 발전 동향, 죽음에 대한 이해와 임종환자 간호, 말기암 환자의 통증관리, 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의 이론교육 30시간 및 임상실습 10시간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호스피스교육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호스피스 자원봉사 김용임 회장 (☎010-3198-6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날 울진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회장에는 김용임, 총무 장봉현, 감사 이길례. 이사 천봉용으로 회장단 및 임원진이 구성됐다.

울진호스피스 김용임 회장은 “호스피스는 순수한 마음과 열정으로 말기암환자를 내 가족같이 보살피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앞으로는 후원회를 조직해서 후원회를 통한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많은 군민들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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