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4학에서 6학년 213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2013년 영덕군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2013년 영덕군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체험교육중

올해부터는 참가․비참가 학생 간 교과진도 차 발생문제를 해소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비를 9천 5백여만원으로 확대하여 학교별로 1개 학년 전체 학생이 전액 무료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진전문대학에서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칠곡군 지천면)은 부지 36,898평(121,977㎡), 연면적 7,614평(25,172㎡) 규모로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과 협약을 맺어 공동으로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개발하고 미국 현지에서 엄격한 채용심사를 거친 50여명의 강사를 추천받아 영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공항․병원 등 18개 체험학습장, 음악․과학․요리 등 14개 심화학습장, 도서관․세탁소․미로 숲․체스 마당 등 24개의 편의시설과 야외학습장에서 참가자들은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2013년 영덕군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체험교육중

김병목 영덕군수는 “앞으로 우리군 초등학생들에게 영어체험과 같은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공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등 영덕군 교육발전을 위한 투자를 계속해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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