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허경태 기자]석곡 이규준 선생은 포항 동해면 출신의 조선 후기에 활동한 한의학자이며 한학자로 의학에 정통하여 영남 일대에서 큰 명성을 떨쳤으며, 종래 정주학을 비롯한 유학자들의 육경주소에 의혹을 갖고 유학의 근본이념으로의 회귀를 주장했다.
부산대학교 전통의학지식사업단(단장 부산대 김승룡 교수)에서는 이처럼 훌륭한 업적을 가졌으나 세인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학문적 성과 등을 재조명하기 위해서 28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 인덕관 대회의실에서 ‘석곡 이규준의 현대적 의미와 학제 간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석곡의 의사학적 의미(권오민 한국한의학연구원 박사) △석곡의 한의학 이론(권영규 부산대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석곡 저술의 문헌사적 의미(이준규 부산대학교한문학과 교수) △석곡의 임상적 의의(김태국 요산한의원 원장) △석곡의 지역 문화적 의의(권창호 포항문화원 원장) 등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석곡 선생의 삶과 학문적 업적을 재조명하게 될 것이다.
한편 선생의 의학적 업적을 집대성한 목판본 4종 360매가 2009년 4월 30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48호로 지정된 바 있다.
허경태 선임기자 gjshstn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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