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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협의회(회장 이외숙)가 주관한 '2013년 사랑의 합동 결혼식'에는 신랑·신부 10쌍을 비롯해 가족·친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창일(전 삼천포시장)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부회장의 주례로 결혼식이 축복 속에 열렸다.
사천시는 이들 부부에게 결혼식을 위한 신랑·신부 메이크업, 웨딩드레스 및 부케와 사진촬영 비용을 지원하고, 결혼식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불과 전기밥솥, 무선주전자 등 결혼 선물도 마련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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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다문화가족 및 저소득계층 부부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이들에게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매년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외숙 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협의회장은 "오늘 결혼한 9쌍의 부부가 사랑과 존경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려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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