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배상진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지난 22일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기념하여 미래 해양강국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알리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려고 바다사랑 실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개최한「제8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시상식을 가졌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매일신문과 공동으로 환호해맞이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이번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동해안․경북 지역에서 약 15,000여명의 어린이, 학부모가 참가하여 1,513점의 작품을 출품, 외부 미술 전문가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16점의 수상 작품을 선정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참신한 주제로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장성초등학교 5학년 김유진, 두호남부초등학교 6학년 이가윤 어린이가 각각 대상,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 수상작 36명에게 해양경찰청장상, 경상북도교육감상 등 여러 기관·단체장 상장, 상금 및 부상이 주어졌다.

한편, 박종철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이날 수상작 전시를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편, 어린이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 여름 해양캠프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환경 보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한 경북 동해안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상진 기자  psj6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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