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강릉 = 이우근기자] 지난 17~18일 열린 2013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10라운드에선 각 팀의 부침이 심했다. 5라운드에서 3위까지 올라갔던 목포시청은 8위까지 내려앉았고, 꼴찌에서 벗어났던 창원시청은 다시 최하위가 됐다. 반대로 시즌 초반 부진했던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4위까지 올라갔다. 디펜딩 챔피언 인천 코레일은 강릉시청의 무패 행진을 깼다.
강릉시청의 무패 행진은 지난 18일 오후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코레일 이승환(후반 10분)의 결승골에 의해 깨졌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올라서며 1위 강릉시청을 승점 3점 차로 바짝 쫓게 됐다. 이렇게 되면 11라운드 결과에 따라 2013시즌 강릉시청의 독주가 막을 내릴 수도 있다.
창원시청은 다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창원시청을 밑바닥으로 끌어내린 팀은 다름 아닌 9라운드 꼴찌 천안시청이었다. 두 팀은 지난 17일 저녁 창원 축구센터에서 일전을 치렀는데, 먼저 실점한 천안시청이 뒷심을 발휘해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어 2-1로 승리했다.
이런 가운데 11라운드에서 창원시청은 강릉시청과 만나고, 인천은 승점이 같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3위·18점)과 일전을 치른다. 강릉시청이 독주를 이어 갈 수 있을지, 인천이 선두 자리를 빼앗을 수 있을지 중요한 상황에서 꽤 의미심장한 대결이 성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