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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성년의 날 ··· 전통 성년례 재현해
  • 김세경 기자
  • 승인 2013.05.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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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김세경 기자]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부여하는 날인 ‘성년의 날’이 20일 제41회를 맞았다.

유교의 의례 중 관례와 계례는 사람이 거치는 통과의례 중 가장 먼저 거치게 되는 것으로 어린이의 의복을 벗고 성년의 의복을 입음으로써 품격을 갖추는 의식을 말한다.

외적인 변화 뿐 아니라 내면의 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시작된 유교사상의 성년의식은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다.

▲ 제41회 '성년의 날'행사에 전통 성년례가 재현되고 있다.
▲ 전통 성년례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

이런 ‘성년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대구 2.28공원에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 향교와 아르미청소년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 가운데 고려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유교적 의식인 성년식이 그대로 재현돼 눈길을 끌었다.

성년식에 참여한 대학생 중 외국인 대학생 6명도 유교 전통인 성년식에 진지하게 임해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 지난 18일 대구 2.28공원에 열린 '성년의 날'행사에 축하공연을 하고 있는 청풍응원단

더불어 퓨전국악공연으로 시작한 식전공연과 청풍응원단, 힙합랩공연 등의 식후 공연은 동성로 축제로 대구 중심가를 찾은 시민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어린이 청풍응원단이 펼치는 어른 못지않은 패기 넘치는 몸짓은 시민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김세경 기자  lliii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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