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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생림초등학교 정상률 교장과 교직원들이 지리산 중산리 계곡을 등반하며, 탐사하고 있는 모습 | ||
이날 행사는 '창의와 감성을 기르는 GREEN학교'를 목표로 '쌩쌩쌩(生水ㆍ生林ㆍ生氣)프로그램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의 교육과정을 운영과 관련해, 교직원의 환경에 대한 마인드를 배양시키고 환경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능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탐사대회에 앞서 식생분포를 미리 조사해 탐사계획을 세웠으며, 탐사과정에서 지리산의 자연환경과 식생 분포를 조사, 19종의 야생화를 조사·분석도를 만들었다. 왜현호색, 얼레지, 괭이눈을 중심으로 '야생화 군락지 분포도'를 만들었으며, 피나물 등 18종의 야생화를 중심으로 사진과 서식지, 특징 및 분포를 분석해 '야생화 분포 분석도' 도 만들었다.
김은정 선생은 탐사 소감에서 "천왕봉에서 야생화 사진과 야생화도감을 함께 보는 즐거움은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며 "이 번 탐사를 계기로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시 지리산을 찾아 자연환경과 식생분포 조사를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하호용 선생도 "야생화 군락지 발견과 형형색색(形形色色)의 꽃들을 카메라에 담으며,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떠올리다보니, 힘든 줄도 모른 채 중산리와 천왕봉을 이리저리 헤메고 다녔다"며 "아직도 지리산 탐사에 도취(陶醉)된 기분이다"고 말했다.
김해 생림초등학교는 '부산숲체험센테 및 화포습지'에서 환경체험학습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환경 동아리활동'도 운영해 오고 있는 등 교사들이 직접 만든 '지리산 야생화 지도' 는 학생들의 환경교육을 위해 값지게 활용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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