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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생림초 교직원, 지리산 자연 탐사대회 실시-지난 11,12일 지리산 중산리와 천왕봉 일원 탐사, 야생화 지도도 만들어...-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3.05.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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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생림초등학교 정상률 교장과 교직원들이 지리산 중산리 계곡을 등반하며, 탐사하고 있는 모습
【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김해 생림초등학교(교장 정상률) 교직원들은 지난 11,12일 양일간 산청군 소재 지리산 소재 중산리와 천왕봉 일원에서 '지리산 자연 탐사대회'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창의와 감성을 기르는 GREEN학교'를 목표로 '쌩쌩쌩(生水ㆍ生林ㆍ生氣)프로그램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의 교육과정을 운영과 관련해, 교직원의 환경에 대한 마인드를 배양시키고 환경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능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탐사대회에 앞서 식생분포를 미리 조사해 탐사계획을 세웠으며, 탐사과정에서 지리산의 자연환경과 식생 분포를 조사, 19종의 야생화를 조사·분석도를 만들었다. 왜현호색, 얼레지, 괭이눈을 중심으로 '야생화 군락지 분포도'를 만들었으며, 피나물 등 18종의 야생화를 중심으로 사진과 서식지, 특징 및 분포를 분석해 '야생화 분포 분석도' 도 만들었다.

김은정 선생은 탐사 소감에서 "천왕봉에서 야생화 사진과 야생화도감을 함께 보는 즐거움은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며 "이 번 탐사를 계기로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시 지리산을 찾아 자연환경과 식생분포 조사를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하호용 선생도 "야생화 군락지 발견과 형형색색(形形色色)의 꽃들을 카메라에 담으며,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떠올리다보니, 힘든 줄도 모른 채 중산리와 천왕봉을 이리저리 헤메고 다녔다"며 "아직도 지리산 탐사에 도취(陶醉)된 기분이다"고 말했다.

김해 생림초등학교는 '부산숲체험센테 및 화포습지'에서 환경체험학습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환경 동아리활동'도 운영해 오고 있는 등 교사들이 직접 만든 '지리산 야생화 지도' 는 학생들의 환경교육을 위해 값지게 활용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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