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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윤창중 형사고발하겠다"전국여성연대·통합진보당, 윤 전 청와대 대변인 검찰에 형사 고발
  • 이진화 기자
  • 승인 2013.05.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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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 기자]전국여성연대와 통합진보당 여성위원회 등 여성계는 16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길에 주미 대사관 인턴을 성추행해 파문을 확산시키고 있는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을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이들은 "우리 여성들은 대국민 거짓증언, 직무유기, 그리고 국가 명예훼손을 법적으로 검토하여 한국 법정에서도 윤창중 씨가 처벌을 받을 수 있게 그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성폭력을 '꼭 뿌리 뽑아야 할 4대악'의 하나로 의지를 표명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윤창중 성추행 사건에 대해 피해자와 국민 앞에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다" 며 "성범죄자 윤창중을 형사고발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모든 의혹을 진상규명하고 관련 책임자를 처벌하는 등 한층 엄중한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소관 부처인 여성가족부가 침묵하고 있는데 대해서도 비판을 했다.
통합진보당 김재연 국회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의 눈치만 보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더 이상 여성가족부 수장으로서 자격이 없다. 그렇게 자신이 없다면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여대 봉우리 총학생회장은 "윤창중 성범죄가 처음 세상에 알려졌을 때 이보다 더한 막장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갈수록 더 화가 나고 경악스럽다"고 분개하며 "여성을 대상화하고 노리개로 생각하는 윤창중을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국여성연대과 통합진보당 여성위원회는 여성의 이름으로 윤창중과 관련자를 형사 고발하는 여성 고발인단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진화 기자  sisa@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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