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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고, 북한이탈 청소년과 함께 통일 이야기 특강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3.05.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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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고등학교(교장 강영철)는 『2013. 통일교육』의 일환으로 한겨레고등학교 교감 및 북한이탈 학생들을 초청해 '북한 문화와 통일 이해'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북한이탈 청소년과의 만남과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 행사는 먼저 한겨레고등학교 윤도화 교감이 탈북현황과 북한의 현재 모습, 그리고 통일에 관한 내용을 아주 쉽게 설명한 후 북한이탈 청소년인 현수련, 김경옥 학생이 북한을 탈출하게 된 계기와 방법, 과정 등을 사실적으로 설명했다.

사천고 학생들은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공식적인 행사가 끝난 후 북한 이탈 한겨레고등학교학생들의 노래와 사천고등학교학생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더욱 흥겹고 즐거운 자리가 됐다.

사천고등하교 학생들은 그간 북한의 실상을 몰랐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세히 알게됐고,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지역 여건상 좀처럼 이루어지기 힘든 자리로, 사천고등학교 실내체육관은 재학생 및 교직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천시 협의회장단과 다수의 지역인사 등 500여 명이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장민정(2학년) 학생은 질문을 통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북한이탈 청소년 학우들과 직접 만나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대답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북한을 탈출하는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그렇게 힘들게 우리나라에 오는지 몰랐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영철 사천고등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시간을 자주 마련해 본교 학생들의 전인교육뿐만 아니라 사천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본교가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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