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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못자리 없는 ‘벼 직파재배 연시회’ 개최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으로 농촌 고령화에 대비
  • 송윤종 기자
  • 승인 2013.05.1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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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기자]전국 최고의 쌀 생산지인 당진에서 못자리 없는 직파재배 확대를 위한 ‘벼 무논점파 동시측조시비 파종 연시회’가 고대면 당진포2리 이순국 농가에서 농업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열렸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새롭게 도입된 무논점파 직파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와 쌀농사연구회원, 충남농업기술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점파 연시회와 재배기술교육, 문제점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 2구에서 시연한 벼 무논점파논과,장비.
못자리를 만들지 않고 논에 볍씨를 뿌려 재배하는 무논점파 직파재배는 기존의 담수표면산파나 건답직파 등 직파재배기술의 단점을 보완해 초기생육과 뿌리 활착이 좋아 벼 쓰러짐을 줄였으며, 이앙에 가깝게 파종되므로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 차원에서 최근 새롭게 증가하는 직파재배기술이다.

교육 자료에 따르면 벼농사 중 육묘와 이앙을 생략하고 바로 본답에 파종함으로써 노동력을 73.6%나 절감할 수 있으며, 전체 벼농사와 비교해도 1㏊당 35.3%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데, 이는 기계이앙 대비 21%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농촌 고령화 등에 대비한 필수 대처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고했다.

또, 이번에 선보인 트랙터 부착형 무논점파 동시측조시비 파종기는 기존 이앙기 부착형에 비해 벼, 보리, 옥수수 등 다양한 작목에 적용 가능하고 탈부착이 용이해 활용성이 높아 졌다는 평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논점파 직파재배는 키다리병 발생을 현격히 줄일 수 있고, 볏대가 튼실하고 분얼이 잘 돼 수량에서도 기계이앙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며 무논점파 기술에 대해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무논점파 직파재배를 확대보급하기 위해 올해 2개 지역에 50㏊ 규모의 시범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파종 현장 연시와 직파 희망농가 전용 직파기 알선, 못자리 실패농가에 대해 직파재배 기술지도 등을 통해 총 150㏊의 면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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