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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여중, 송경태 박사 초청 강연희망메신저 사막마라톤 그랜드 슬래머 박사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3.05.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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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여자중학교(교장 최낙두)13일 오후 3시 본교 강당에서 희망메신저 사막마라톤 그랜드슬래머 송경태 박사를 초청해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명사초청강연회를 실시했다.

송경태 박사는 군복무시절 수류탄 폭발 사고로 실명한 후 시각장애 1급으로 현재 전북 시각장애인도서관장을 맡고 있으며, 그랜드캐니언 마라톤대회, 사하라사막, 고비사막, 타클라마칸사막, 나미브사막, 아타카마사막, 남극대륙 레이스까지 마친 어드벤처 레이스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이다.

송 박사는 이 날 20대에 빛조차 감지할 수 없는 시각장애를 받아들이고 새 삶을 살기까지의 자신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처지에 감사하며, 꿈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강연을 함으로써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3학년 한 학생은 "송경태 박사의 삶을 보고 들으며, 그 동안의 내가 부끄러워 졌다. 나도 박사처럼 힘들 때 포기하려는 나에게 종소리로 재촉하는 내 마음의 낙타를 기를 것이다"며 "오늘 강연을 들으며 불리한 조건에서도 의지만 있으면 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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