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 기자] 봉화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들어서는 청정봉화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인 오미자, 산야초, 산양삼, 구운계란, 장류 등 30종을 생산한 농업인 4개 단체에서 직접 참여해 홍보와 판매를 하였다.

이번 경북도민체육대회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1600만원 상당의 실적을 올렸으며, 2012년 11월경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주요 소비자인 새마을부녀회를 봉화군으로 초청 친환경농산물 생산현장 체험 등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봉화고추 연합회에서 4000만원 상당의 태양초를 공급하는 성과도 올렸다.

봉화군은 매년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재구매 고객 확보와 택배 및 온라인을 통한 판매로 2012년 31회 7억1000만원의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체육대회 외에 대도시 자매결연 단체인 서울 강동구청, 경기 안산시청 및 부청시청과도 도농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종 직거래행사에 참여해 농가소득 창출을 촉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근 기자  ddr5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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