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정해 소리이야기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전통예술 공연을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공연한다.

이번공연의 출연진은 방송인겸 국악인으로 활동하는 오정해, 국악앙상블 시나위, 성악앙상블 Free Soul, 어름산이 서주향, 사물팀 K-스테이지, 오세일 등이다.

그녀를 세상에 있게 한 부모님과 그녀의 소리를 아껴주신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께 바치는‘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는 오정해의 소리 이야기는 그녀의 소리를 타고 우리전통 음악과 멋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정해와 국내 최고의 연주팀 앙상블 시나위가 판소리, 민요 등 어머니에게 바치는 목포의 눈물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또한 오페라 축배의 노래로 시작한 성악가들과 신명나게 펼치는 민요배틀은 흥겨움을 더하며 무대 위에서 직접 펼쳐지는 서주향 "어름산이"의 줄타기와 오정해가 주고받는 재담은 볼거리의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부모님을 위해 아들, 딸의 마음으로 준비한 감사의 무대로 감동과 흥겨움을 만끽하는 희로애락의 신명 한마당 국악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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