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진화 기자] 계절의 여왕 5월, 바야흐로 결혼시즌이다. 잘나가는 스타연예인들을 비롯, 여기저기서 결혼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럭셔리한 결혼식은 신랑신부들의 로망이다. 이른바 ‘명품 웨딩샵’이 뜨는 이유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명품하면 ‘강남스타일’의 대명사인 청담동으로 통했다. ‘세기의 커플’ 장동건·고소영 등 소위 잘나간다하는 스타연예인들은 죄다 이곳에서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최근 들어 창원지역에서 결혼하는 신랑신부들이 부쩍 많아졌다. 창원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까지 이곳을 찾는다. 격조 높은 화려함과 우아한 기품이 빛나는 그곳은 창원의 자랑 ‘웨딩그랜덤’이다. 시사코리아저널이 ‘신랑신부들의 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하는 웨딩그랜덤의 이일규 사장을 만나 ‘명품 웨딩’의 진수를 들어봤다.
- 요즘 결혼 풍속도중 가장 특징적인 것은 무엇인가.

▲ 창원 명품 웨딩의 메카 ‘웨딩그랜덤’ 이일규 사장.
일률적인 결혼식 식순에 맞추어 결혼식을 하기 보다는 나만을, 우리만을 위한 결혼식을 하고 싶어 하는 신랑 신부가 늘어가고 있다. 요즘 10명 중 9명은 주례를 섭외해서 진행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일괄적 진행과 한결같은 주례말씀은 신랑, 신부가 평생에 한 번하는 예식에 있어 비선호 추세로 가고 있다. 평생에 한 번하는 결혼식에 있어 신랑, 신부가 서로에게 결혼 서약도 하고 소중한 부모님 말씀도 듣고 부모님께 편지도 써보고 하는 과정이 결혼식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 싶다.
그 진정성 때문에 하객의 집중도도 높아지고 나만의 의미 있는 아름다운 예식을 만들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장점이다. 앞으로도 주례 없는 결혼식은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발전해 나아갈 추세이다. 또 하나, 나만의 의미 있는 결혼식은 청첩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우편으로 하는 청첩장이 아닌 스마트폰을 이용한 나만의 개성 있는 모바일 청첩장이 유행하고 있다.
- ‘명품 웨딩드레스샵’하면 청담동을 떠올리는데, 그 이유는.
청담동이라는 단어는 이제 모든 분야의 최고급, 명품의 대표 수식어가 되었다. 웨딩드레스 또한 아현동 웨딩거리에서 청담동으로 옮겨간 지 오래되었다. 청담동에는 국내 웨딩드레스의 1인자인 이승진웨딩샵을 비롯해 많은 유명 디자이너 및 수입 웨딩드레스 멀티샵들이 몰려 있다. 청담동은 웨딩드레스샵의 메카이다.
- 최근 들어 청담동을 향하던 예비 신랑 신부들의 발걸음이 창원지역의 대표 ‘명품 웨딩샵’인 웨딩그랜덤으로 몰리고 있다. 왜 그런가.
하하하! 너무 과장된 질문이다. 하지만 웨딩그랜덤의 드레스가 창원에서 최고라는 것을 강조하고자 답하겠다. 웨딩그랜덤은 결혼식 모든 부분에서 최고라는 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이다. 결혼식의 꽃인 아름다운 신부를 가장 돋보이게 하는 것은 웨딩드레스이다.
이에 웨딩그랜덤은 2012년도에는 국내 브랜드 이승진, 최재훈, 새하얀 드레스의 드레스와 국외 디자이너 베라왕, 스티븐유릭, 알루아, 케네스풀, 카사블랑카, 프로노비아스의 수입드레스를 구입해 우리 웨딩그랜덤의 신부님들을 최고의 신부로 재탄생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었다.
2013년도에는 한국의 웨딩드레스 문화를 리드하고 있는 디자이너라면 단연 이승진디자이너를 꼽을 수 있다. 한국의 유명 셀리브리트들이 찾는 웨딩드레스샵인 ‘이승진웨딩’을 청담동까지 갈 필요 없이 창원 웨딩그랜덤으로 오시면 아름답고 멋진 이승진 웨딩드레스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승진드레스 창원점을 런칭해 웨딩그랜덤을 아껴주시는 신부님들께 보답하고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도 웨딩드레스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할 계획이다.
- ‘럭셔리 결혼식’의 대명사 청담동스타일보다 더 럭셔리하다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그럼에도 가격 경쟁에서 뒤지지 않는데, 비결은.
예전처럼 적당한 상품을 준비해 잘 포장만하면 되는 시대는 지나갔다. 요즘 고객분들은 손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어 전문가 못지않은 안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웨딩그랜덤의 신랑 신부님들의 안목은 단연 최고다. 웨딩그랜덤은 오픈한지 3년이 지났다. 매 시즌 최고의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지만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가격 경쟁의 비결은 없다. 고객이 찾아주지 않으면 웨딩그랜덤은 존재할 수 없다. 보내주시는 사랑의 보답이다. 조금 덜 남기고 좋은 상품으로 고객에게 돌려주자는 생각이다.
- 언제 웨딩사업에 뛰어 들었나.
외식사업을 오래했다. 뷔페 사업을 20여년 하면서 갖게 된 맛있고 질 좋은 음식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결혼식 잔치 음식을 차리고 싶었다. 시작은 그랬다. 웨딩 사업에 뛰어 던지는 10년이 되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보이는 것처럼 예쁘고 아름답고 화려하지 않다. 백조를 연상하면 될 것이다.
- 현재 웨딩그랜덤의 업계 위치는 어느 정도인가.
창원 웨딩홀 수준은 전국에서 최고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창원 웨딩 시장의 앞서가는 웨딩홀들과 경쟁하면서 선두자리를 놓치지 않는다는 건 끊임없는 웨딩홀과 뷔페 시설 투자, 이승진드레스 창원점 런칭, 웨딩촬영의 creative leader 그리다스튜디오 창원점 유치 등을 통해 최고의 자리를 놓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창원의 예식장은 웨딩그랜덤임을 확고히 해 나아갈 것이다.
- 지방에서 웨딩사업을 성공시키지 쉽지 않았을 텐데, 나름 우여곡절이 있다면.

지방의 민심은 의리가 있다. 새로운 멋진 예식장인 생겼다하여 바로 발걸음을 옮겨오진 않았다. 이에 우리 웨딩그랜덤은 좌절하지 않고 10년 이상의 경력자들로 이루어진 웨딩 맞춤 상담, 신부 메이크업을 받고나면 모두가 찬사를 보내는 메이크업팀, 예식장에서 하는 뻔한 결혼식 진행이 아닌 우리만의 결혼식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는 예식 진행팀.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기다렸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즐겁게 일하고 기다렸다. 힘들다 생각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욱 나은 서비스로 고객님을 맞이하겠다.
- 가장 인상에 남는 커플은.
4월에 결혼식을 올린 신부님이 문득 기억이 난다. 우리 웨딩그랜덤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웨딩홀과 음식이 좋다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홀만 보고 바로 결정을 하셨다. 그리고 우리 웨딩그랜덤은 일 년에 두 번 자체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박람회 기간 중에 특별한 한명을 추첨해서 깜짝이벤트를 진행하는 공개 프러포즈 시간이 있었다.
이분의 사연은 본인이 몸이 아파 입원해 있는 동안 너무나 지극정성으로 간호를 해준 신랑님께 보답하고 싶은걸 찾고 있던 중 웨딩그랜덤 자체 박람회에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가 있어 용기를 내었다고 한다. 매일같이 전화와 쪽지 정말 열심히 준비하셨다.
우리는 다른 분들에게 너무나 죄송하지만 신부님의 순수한 마음에 모두들 감동하여 신부님을 당첨시켜드렸고, 그 후 신부님은 멋진 프러포즈로 모두의 눈시울을 적시어 주셨다. 신부님은 웨딩그랜덤을 선택하길 정말 잘 하였고 좋은 추억 멋진 예식이었다는 감사의 말씀을 몇 번이나 남기셨다. 정말 순수하고 아름다운 신부님이었다.
- 신랑 신부들의 로망은 ‘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위해!’서 일 것이다. 이들을 위한 특별 조언 한마디만.
누구나 결혼식 날 만큼은 내가 최고이기를 꿈꾼다. 결혼식 날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되려면 고객이 생각하는 부분과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결혼식 진행팀과 많은 대화가 이루어져 한다. 물론 ‘웨딩그랜덤’을 선택했다면, 분명 좀 더 특별한 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장시간 인터뷰에 응해줘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포부를 밝혀 달라.
고객의 소리를 인용해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네이버카페 웨딩그랜덤에 고객님께서 “결혼은 집안의 인륜지대사이고 그랜덤이 대신 양가의 친인척 및 친구들에게 잔치를 베푸는 겁니다.” 이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업으로 예식장을 시작하였지만 분명 고객님 말씀 같은 큰 뜻을 품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가면서 퇴색되어 갔음을 느끼며 초심으로 돌아가 양가를 대신해 잔치를 베풀고 집안의 인륜지대사를 고민 없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웨딩그랜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창원 예식은 웨딩그랜덤에서…’
이진화 기자 sisa@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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