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보건소(소장 유영권)보건위생과(과장 안기동)는 오는 12일 '세계인의 날' 을 맞아 사천실내체육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이동검진 및 캠페인을 대대적 실시한다.
10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2013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가 열리는 사천실내체육관 입구에서 관내 거주 외국인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사가 지원하는 디지털 엑스선장비가 장착된 검진차량에서 무료 검진을 진행하고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라는 것.
또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사천시 보건소에서 추가 검진을 한 후, 필요할 경우 약을 지급하고 치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관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결핵을 조기에 퇴치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사천시 보건소 신미경 담당자는 "심한 피로와 스트레스, 무리한 체중감량 등에 따른 면역력 저하가 결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건강하게 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핵환자의 가족이나 동거인, 특별한 원인 없이 기침, 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되는 사람은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인구 10만 명당 결핵발생률(100명), 유병률(149명), 사망률(4.9명)이 OECD 가입국 평균수치(발생률12.7명, 유병율16.5명, 사망률0.8명)보다 높다.
OECD 국가 중 결핵역학지표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도내에서도 한해 2천6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 외국인 결핵 환자의 비중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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