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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소리 나는 스타 개런티에 제작사 ‘몸살’다양한 문화 콘텐츠 위해 공정한 개런티 분배 우선시 돼야
  • 오경화 기자
  • 승인 2013.05.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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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오경화 기자] 쇼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송 제작사들이 빅 스타들의 개런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방송 개런티라는 것이 책정되어 있긴 하지만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그렇다보니 높은 개런티의 섭외료 때문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데 난항을 겪기 일쑤다.

2013년 제작 환경이 더욱 나빠진 상황에서 빅 스타들의 자존심을 내세우기는 여전하다. 행사 공개 녹화일 경우 스튜디오 녹화 보다는 몇 배의 개런티가 지급이 되는데 그 개런티의 기준은 일반 행사 료의 10% 정도 DC 개런티를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다 보니 행사인지 방송 인지 구분이 안가는 개런티 구조를 가진 상황이 되어있다고 한다.

빅 스타들의 행사 개런티는 몇 천 만원을 호과하며 주관자의 초청 스타를 초대 하는데 비용을 다 지불하고 나면 결론적으로 양질의 공연방송 무대를 만들어 다양한 구성으로 시청자들과 시민들에게 최고의 쇼프로그램을 제공하기가 힘들어진다고 한다.

전국가요 TOP 10쇼 이재호 감독의 말에 의하면 모 지방 공개녹화방송 행사에 둘 셋의 빅 스타를 섭외 하는데 1억 원 이상의 예산 소요가 들어갔다고 한다.

방송 제작사 관계자는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행사나 축제 공개 방송 등 보통의 경우 지역시의 예산 편성과 기업 후원이나 개인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게 제공되어야 할 문화공연들이 결국 국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결과를 낳는 상황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를 보는 이들은 같은 공연에 출연하는 무명스타나 인지도가 약한 스타들에게까지 피해가 가중되고 제작사들에게는 만성 적자에 허덕이는 악순환을 겪게 하는 한국 쇼프로그램의 현실 상황”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얼마 전 싸이의 무료 콘서트 공연에서 보았듯이 빅 스타들은 명성에 걸 맞는 책임감 있는 개런티 요구가 필요하며 함께 나누는 스타의 자질도 필요하다. 다양한 문화의 콘텐츠를 위하여 공정한 개런티 분배가 우선시 되어야 하는 방송 개런티의 확립이 중요한 시점에 와 있는 시점이다.

오경화 기자  op049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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