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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영화제, 그 시절, 그 영화 상영오는 9일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가족의 탄생’ 상영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3.05.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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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이준형 기자]오는 9일 오후 2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실버영화제 <그 시절, 그 영화> ‘가족의 탄생’이 상영된다.

‘가족의 탄생’은 제44회 대종상영화제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영화로 세 가지 에피소드의 나열로 이뤄진 옴니버스 영화이다.

▲ 가족의 탄생 포스터
집나간 지 5년 만에 누나 미란(문소리) 앞에 나타난 동생 형철(엄태웅)이 20살 연상녀 무신(고두심)을 데리고 오면서 생기는 가족 간의 갈등을 그린 이야기 △가정이 있는 남자와 같이 지내는 엄마 매자(김혜옥)를 경멸하다 엄마의 유품을 보고 자신을 사랑한 엄마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딸 선경(공효진)의 이야기 △남들에게 너무 잘해주는 여자친구 채현(정유미)으로 인해 오히려 외로움을 느끼는 경석(봉태규)이 겪는 갈등을 그린 이야기 등 영화 ‘가족의 탄생’은 가족의 위기와 그 갈등을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면서, 얽혀있는 여러 캐릭터들을 통해 혈연과는 또 다른 ‘사랑’을 매개로 형성된 ‘유사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관객에게 제공할 것이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이 주최하는 실버영화제 ‘그 시절, 그 영화’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노년층에게 지나간 옛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1년 10월부터 매월 1회 상영해 왔다.

최근에는 흑백의 지난시절 추억의 영화로부터 가족애, 노년층의 사랑, 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을 통해 노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의 방문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이 영화 상영에 손색이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추억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상태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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