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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언론들, 경주엑스포 취재 열기 ‘후끈’‘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개최지 경주에 유력 방송사 방문 러시
  • 이준형 기자
  • 승인 2013.05.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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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국영방송인 TRT가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을 인터뷰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 경북=이준형 기자]오는 9월 ‘동서양의 접점’ 터키에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을 개최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취재하기 위해 터키 유력 방송사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3일 터키 카날투룩(Kanal Turk) TV 특집취재단 4명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찾았다. 취재단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개최 의미와 취지, 추진사항에 대해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을 인터뷰하고 엑스포 구석구석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은 2~4일까지 사흘간 경주에 머물며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등 신라의 천년 도읍인 경주의 문화유산을 꼼꼼히 취재했다.

▲ 터키 카날투룩 TV가 이상영 경주엑스포 운영팀장을 인터뷰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리포터 네세 튠자(Nese Tunca) 씨는 “터키인들도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개최를 아주 의미 있게 생각하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5~6월 특집방송이 나가면 엑스포 사전홍보 뿐 아니라 방한 터키인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리포터 네세 튠자 씨는 카날투룩의 간판 쇼호스트로 활약 중인 터키의 인기 여배우로 홍보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엑스포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터키 국영방송 TRT가 경주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성공기원 행사 및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식’ 취재차 방한해 엑스포 준비소식을 자국에 기획 보도했다.

TRT는 연이어 4월에도 경주에 와서 이스탄불-경주엑스포를 집중 조명하고, 경주를 비롯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취재했다. 이 방송은 이스탄불-경주엑스포가 개최되는 8∼9월 황금시간대에 터키 전역과 유럽에 방영될 예정이어서 행사 홍보와 한국을 알리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터키 민영방송인 베야즈(Beyaz) TV가 이스탄불-경주엑스포 주관기관인 경주엑스포를 담아가기도 했다.

▲ 터키 국영방송인 TRT가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을 인터뷰하고 있다.
한편, 5월 5~7일에는 압둘라만 쉔(Abdurrahman Sen) 이스탄불 문화사회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스탄불-경주엑스포 터키측 추진단 13명이 경주를 대거 방문한다.

터키측 추진단은 6일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최양식 경주시장을 차례로 만나 이스탄불-경주엑스포 추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7일에는 실크로드의 발자취가 있는 괘릉과 동리목월문학관, 경주박물관, 월정교, 한옥마을 등을 둘러보고 9일 터키로 떠난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8월31~9월22일(23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50개국이 참가해 열린다. 경북도와 경주시, 이스탄불시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브랜드위원회 등 18개 기관의 후원으로 공연, 전시, 영상, 체험, 포럼 등 30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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