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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복원공신으로 안면송이 뜨다
  • 송윤종 기자
  • 승인 2013.05.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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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화재로 소실된 남대문이 박근혜대통령이 참석한가운데 2013년 5월 4일 복원식을 가졌다.
[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기자] 2008년 2월 화재로 소실돼 전 국민을 안타깝게 했던 ‘국보1호 숭례문’이 완전 복원돼 오는 5일 14시 복원식이 이루어지면서 태안반도의 안면송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2008년 2월 14일 송능권(68세, 안면읍 중장리)씨가 기증한 150년생 425그루(시가 약 4억 원 추정)가 최기영 대목장(국가지정 중요무형 문화재 74호)에 의해 복원에 사용되었다고 했다.

단일 수종으로 500년 이상 보호된 안면도 자연휴양림 주 수종인 안면송은 안면도 창기리, 승언리, 중장리 일대를 중심으로 빽빽하게 들어서 있으며, 품질이 우수하고 크기도 장대해 고려시대부터 궁궐이나 선박용으로 사용돼 왔고,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을 지을 때도 이곳 나무를 사용했다.

숭례문 복원을 위해 안면송을 기증했던 송능권(68세, 안면읍 중장리)씨는 2일 본지 기자와 전화 인터뷰에서 “ 숭례문 복원에 보탬이 돼서 기쁘다며, 안면송 큰 나무처럼 숭례문도 문화재로서 국민모두에게 사랑 받는 국보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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