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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 기자]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환경가치관 확립과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녹색 환경인 양성을 위한 ‘제10기 창원환경스쿨’ 개강식이 주부 등 4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일 주남 환경스쿨에서 개최됐다.
‘배워요! 환경스쿨, 가꿔요! 환경수도’라는 슬로건 아래 문을 연 이번 ‘창원환경스쿨’은 동읍 죽동리에 위치하고 있는 주남 환경스쿨과 창원대학교 강의실 등에서 매주 3회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개월간(44시간) 진행된다.
환경스쿨 강의구성은 △창원시 환경수도정책 및 시민참여 △가정 에너지절약과 녹색생활 실천 △녹색소비와 녹색구매 △자연과 생태 네트워크 등 환경전반에 걸친 이론교육과 이를 바탕으로 한 재활용시설단지, 소각장, 정수장 등 환경기초시설 견학, 주남저수지,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 탐방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품 만들기 등 체험교육도 마련돼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운영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환경스쿨을 통해 배운 것을 실생활에서 활용하고, 주변인들에게도 널리 알릴 수 있는 환경홍보 도우미로서의 역할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인이 되어 ‘세계의 환경수도 창원’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진화 기자 sisa@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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