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박주리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과 보수를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수준으로 개선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등 자치법규(조례 5, 규칙 2) 7건을 5월1일자로 공포한다.

이날 공포되는 자치법규를 보면,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으로 소방공무원이 증원(23명)돼 신속한 구조 ·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선 소방관서를 신설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과 ‘지방공무원 정원 규칙’을 개정, 소방안전본부에 ‘구조구급과’와 서구 풍암지구에 ‘풍암119안전센터’를 신설토록 하고, 일선 소방행정 수요 대응에 따라 소방공무원 직급 · 직렬별 정원을 조정했다.

이와 함께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그동안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억제해왔던 상수도요금은 매년 물가인상으로 생산원가가 증가함에 다라 6.42%로 소폭 인상 조정해 올 7월 납기분(6월 검침분)부터 적용키로 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지원포럼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와 문화교류 활동 전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프로그램 개발 관련 시민의견 수렴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그 밖에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관리 ·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신축한 1일 300톤 처리 규모의 자원화시설 명칭(제2자원화시설)과 위치(서구 천변우하로 79 광주제1하수처리장내)를 조례에 명시했다.

공포되는 자치법규의 자세한 내용은 5월1일자 광주시보와 자치법규정보시스템 등에서 검색할 수 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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