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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해경에 따르면 상어 지느러미를 수산화나트륨, 이른바 양잿물에 2시간 가량 담가 놓으면 육질이 부드러워 질뿐아니라 최대 6배 가량 무게가 부풀려지는데 착안, 이렇게 약품처리된 상어 지느러미를 전국에 판매해 온것으로 드러났다는 것.
해경에 적발된 마흔 살 최 모씨 등 2명은 중국기술자로부터 양잿물을 이용, 제품을 부풀리는 가공법을 배운뒤 상어 지느러미를 약품처리해 시중에 유통해오다 적발됐다.
또 타이완 거주 성모 대표(무역업체)외 4명도 이같은 약품처리된 상어지느러미를 수입하다 덜미를 잡혔다. 이들이 2년 동안 판매한 량만도 모두 43톤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시가 55억원 상당으로 대부분 고급 음식점에 팔렸다.
한편 해경은 다른 수입 수산물을 가공하는 과정에서도 양잿물을 이용한 무게 부풀리기 수법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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