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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사천시 제52회도민체전서 3위 입상-사천시가 생긴이래 처음 치룬 체전서 3위 입상은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쾌거-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3.04.3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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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가 경남도민체육대회 사상 유례없는 市부 종합성적 3위에오른 쾌거를 달성해 사천시체육회관계자는 물론 시민들이 잔치분위기에 휩쌓였다.(사진)

사천시가 지금까지 도민체전 참가이래 시부 중 매년 성적이 하위를 맴돌았으나 이번 체전에서는 꼭 상위 권 입상을 목표 달성을 위해 사천시체육회 관계자, 사천교육지원청, 선수를 책임 맡은 각 학교 체육회 교사 등이 혼연일체가 돼 만들 낸 성과다.

도민체전 폐막식이 사천종합운동장에서 거행된 29일 오후 4시30분 창원시 선수단 1위(시부), 김해시 2위,사천시가 3위로 시상대에 오르자 시민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와 상위 입상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사천시는 지난해 7위에서 올해 3위로 4위를 껑충 뛰어 올라 '성취상' 까지 거머져 여타 시군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이같은 성적뒤에는 정만규 사천시장의 상위 입상을 목표로 선수들을 일일히 찾아 다니며, 감독과 코치,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보이지 않는 숨은 노력을 기울렸다.

뿐만아니라 사천시체육회 관계자, 정용구 체육지원과장을 비롯해 전직원은 물론 사천시가 반세기 만에 처음 치르는 체전에서 기필코 상위 입상을 놓칠 수 없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진 결실이다.

이날 사천종합운동장에서 '하늘로 울려 퍼진 감동' 이라는 주제로 열린 폐회식은 선수 입장 및 도민체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성적발표와 시상에 이어 정만규 시장이 내년도 대회개최지인 김해시 김맹곤 시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하는 순으로 이어 졌었다.

성화 소화 등을 끝으로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공식행사가 종료되고, 이어 오후 6시20분부터 에는 신나는 축하공연인 '쇼 유랑극단과 함께하는 시민한마당' 행사에서 남진과 현철 등 대중가수들의 화려한 초청공연이 펼쳐져 도민체전 피날레(finale)를 장식했다.

사천시는 이번 도민체전 성공개최 및 종합 3위 달성을 통해 시부 위상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와 함께 '시민이 하나 되는 감동체전' 에다 저비용 최대 효과를 거둔 '경제 체전'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다.

정용구 사천시 체육과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사천시 선수단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돋보인 대회였다. 특히 유도와 우슈 등 우승을 기대했던 분야는 물론이고, 사이클과 역도, 롤러 등에서 비약적인 발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3위 달성을 이끌었다'며 '특히 사천고 야구부의 경우 창단 2개월 만에 2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 도민체전을 계기로 사천시 체육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도민체전을 발판으로, 향후에는 학교 체육 육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사천시 선수단의 역량을 끌어올려, 내년 도체에서도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천시민들도 도민체전 개최 이전부터 성공개최 및 사천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가지 정비와 친절 캠페인, 체전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시민이 하나 되는 감동체전'을 이끄는데 한 몫했다.

사천시는 부채를 내어 체육시설을 신축해 재정악화와 사후관리에 예산 낭비를 하는 여느 지자체와는 달리, 1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수반되는 공인운동장 신축 대신에 사업비 270억 원을 들여 삼천포·사천종합운동장을 공인 규격에 맞게 리모델링하는 등 예산을 대폭 절감했다.

아울러 이번 리모델링 공사비도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시 예산은 최소한 투입, 빚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최소한의 경비로 체전 개최에 필요한 체육 인프라를 완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도재 사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사천시 선수들 저마다 기량을 다해준 덕분에 지난해 보다 메달 개수도 높고 순위도 올라 경사다"며 "충분한 뒤받침도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선수들이 높은 점수를 올렸다는 것은 정말 장한 쾌거로, 선수 모두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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