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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 축동초등학교(교장 강준실) 전교생은 지난 27일 '나라사랑 실천 체험'으로 충무공 이순신의 호국 혼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통영 한산도를 다녀왔다.(사진)
축동초교는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는 토요 창의적 체험학습의 4월 테마는 '나라사랑 실천'으로 한산도를 탐방하고, 돌아오는 길에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한려수도에 점점이 떠 있는 무수한 섬들, 잔잔한 바다물결 등 아름다움에 푹 빠지면서 학생들이 연신 탄성을 저질러 댔다.
아름드리 노적송과 동백나무의 환영을 받으며, 한산도에 도착하니 어느새 학생들은 "한산섬 달밝은 밤에......"로 시작되는 충무공의 우국 심정이 담김 시조를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망루역할을 했던 수루에 올라 한산만 앞바다를 내려다보던 학생들은 마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된 것처럼 어깨를 펴고 먼 바다를 바라보며, 한참을 깊은 생각에 잠긴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
한려수도의 풍광을 비춰주는 하늘의 태양과 성웅 이순신 장군의 구국충절의 정신이 띄워 올리는 두 개의 태양이 떠오르는 곳이 한산도라고 했듯, 전투를 진두지휘하던 운주당 자리에 세워진 제승당에서 간단한 묵념과 이순신 장군을 얼을 깨우치는 학생들의 자세는 매우 진지했다.
한산도에서 배우는 임진왜란은 학생들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왔을 것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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