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솟아라! 사천의 꿈, 뻗어라! 경남의 힘."
경남 도민 340만의 꿈과 열정,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스포츠 대잔치인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6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경남의 꿈, 사천의 하늘을 날다'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삼천포공설운동장에서 시작된 개회식에는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후 5시 시작된 식전행사에는 공군 의장대의 화려한 시범과 무예총 공연, 합창단 공연에 이어 박상철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가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공식행사에는 개식통고에 이어 양산시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밀양, 김해, 창녕, 거창, 거제, 함양, 창원, 합천, 통영, 하동, 산청, 남해, 의령, 함안, 고성, 진주에 이어 마지막으로 개최지 사천시 선수단이 '환영' 이라는 글귀를 앞세워 입장했다.
홍준표 도지사와 정만규 사천시장은 선수단 입장이 끝날 때 손을 흔들며, 환영했고,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자기지역 선수단이 입장할 때 마다 메인스탠드 앞으로 나와 손을 흔들면서 분위기는 한껏 고조 됐다.
선수단 입장이 완료된 후 최갑현 사천시의회의장의 개회선언과 정만규 사천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우승팀인 창원시의 우승기 반환과 선수 선서, 대회기간에 불을 밝힐 성화가 점화돼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식후행사로는 IT를 접목한 빛의 축제로 화려한 멀티 레이저 쇼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섹시가수 A1B4, 씨스타는 물론 송대관, 김혜연 등 대중가수들의 초청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갈 이번 체전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 및 임원 1만2000여명이 참가해 육상과 수영, 축구 등 27개 종목(정식 25, 시범 2)에 걸쳐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주경기장인 삼천포공설운동장에서는 육상 등 트랙경기를 비롯해 사천시 관내 28개 경기장에서 축구와 테니스 배구, 복싱, 레슬링 등이 펼쳐진다. 사이클과 사격, 롤러스케이트 등 사전 경기는 창원경륜장과 창원사격장, 창원롤러경기장에서, 역도는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