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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 용현초등학교(교장 강대백)는 지난 23일 본교 1-4학년 107명을 대상으로 향토사랑 T-체험학습을 실시했다.(사진)
이는 용현초등학교의 특색교육활동인 THEMA체험학습의 한 영역으로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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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을 떠나는 아침부터 비가 와서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학부모 박남숙씨가 " 비가 와서 더 색다른 체험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인 것처럼 알찬 체험이 됐다. 다솔사에서는 배시남 문화해설사로부터 다솔사의 역사와 전설, 문화재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소나무 숲길을 걸었는데 알록달록 우산과 학생들이 입은 비옷이 산빛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 됐다. 학생들은 비에 젖은 연두빛 새싹들을 보며 탄성을 자아내기도 하고 물먹은 소나무를 안아주며,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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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도착한 비봉내마을에서는 비석치기, 공기놀이를 등 잊혀져가는 민속놀이를 즐기고 빨갛게 익은 딸기를 따는 체험학습이 이어졌다.
강민우 4학년 학생은 "다솔사 숲길을 걸으니 기분이 좋고, 내가 딴 딸기를 가족들과 나눠 먹을 생각을 하니 기뻐요. 우리 사천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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