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2012년 FTA 대응 및 소값하락에 따라 농가 경영부담 감소를 위해 지원한 농․축산분야 특별자금에 대한 상환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해 영덕군은 농협 군지부 30억, 축협 70억 출연으로 총 100억원의 FTA 특별재원을 전국 최초로 마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282명에게 8,720백만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했다.
영덕군은 최근 사료가격 상승과 함께 한우와 돼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군 의회, 관계 농업인, 행정과의 긴급 간담회를 통해 특별자금에 대한 상환기간 연장과 함께 이에 따른 이자보전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여 실질적인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게 됐다.
당초 1년거치 2년상환의 조건에서 2년거치 3년 상환으로 연장하여 상환기한이 2014년에서 2016년까지로 늘어나고 대출이율도 6%에서 5.3%로 경감되는 금번 조치로 인한 5년간의 이자보전금은 1,528백만원이 소요된다.
기간연장을 원하는 농가는 농협군지부에서 대출받은 농가는 6월 말까지, 농협군지부 외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농가는 12월말까지 해당 금융기관에 가서 대환신청을 하면 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기한연장 및 금리인하 결정에 동참해 준 지역금융기관에 감사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혼자서 버티기는 힘들지만 마주잡은 손이 있다면 버텨나갈 수 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의 길을 통해서 영덕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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