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김상태 기자］포스코(회장 정준양)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그린워크’ 캠페인을 펼치며 일상에서의 환경보존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그린워크(Green-Walk)’는 환경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녹색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기 위해 펼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포스코 패밀리 차원의 자발적인 그린라이프(green life) 실천운동이다.

▲ 그린워크 서약서

또한 대중교통 이용, 외출시 전등 끄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이면지 재활용, 냉난방 1℃ 줄이기 등 상세한 실천내역을 일기처럼 기록할 수 있는 ‘그린워크 다이어리’를 제공하고, ‘그린 포토’, ‘그린 에세이’를 통해 자신들의 에너지 절약습관을 다양한 형태로 등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녹색실천 활동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에 근무하는 한 직원의 부인은 “관심만 가지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습관들을 그린워크를 통해 배우기도 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등록해 퍼뜨리기도 한다”며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요소들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절약습관을 익히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또 환경과 관련된 뉴스와 전문가 칼럼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우수 그린 포토·에세이 등을 선발하는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세대가 흥미를 갖고 지속적으로 녹색활동에 참여하는 하나의 문화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최근 그린워크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정보공유와 메일링 기능을 강화했으며, 그린워크 활동으로 모은 포인트를 기후변화로 어여움을 겪고 있는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이벤트를 열어 사회공헌 활동과도 연계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상태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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