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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상생의 길을 통한 상호발전' 도모농축산분야 특별자금 상환기한 연장 및 대출이율 조정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3.04.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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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 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2012년 FTA 대응 및 소값하락에 따라 농가 경영부담 감소를 위해 지원한 농․축산분야 특별자금에 대한 상환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덕군은 농협 군지부 30억, 축협 70억 출연으로 총 100억원의 이차보전사업 재원을 마련해 전국 최초로 FTA 특별자금 지원을 신속하게 시행하여 농민의 부담을 경감시키려 노력했다.

이에 따라 282명의 농민이 사업을 시행하여 8,720백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영덕군은 최근 한우와 돼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사료가격이 상승해 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하는 상황을 감안하고 농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특별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금리조정으로 농가부담을 덜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당초 1년거치 2년상환의 조건에서 2년거치 3년 상환으로 연장하여 상환기한이 2014년에서 2016년까지로 늘어나고 대출이율도 6%에서 5.3%로 경감된다.

이로써 농가는 기간연장을 통한 경영부담 감소를, 금융기관은 대출이율 인하로 지역농가의 어려움에 동참하며 행정기관에서는 농가의 경영안정 도모와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

기간연장을 원하는 농가는 농협군지부에서 대출받은 농가는 6월 말까지, 농협군지부 외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농가는 12월말까지 해당 금융기관에 가서 대환신청을 하면 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기한연장 및 금리인하 결정에 동참해 준 지역금융기관에 감사한다”며“어려운 시기를 혼자서 버티기는 힘들지만 마주잡은 손이 있다면 버텨나갈 수 있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의 길을 통해서 영덕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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