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렌터카 사망사고 절반, 20대가 일으켜교통안전공단, 최근 5년간 렌터카 사망사고 현황 분석
  • 채한범 기자
  • 승인 2013.04.18 14:36
  • 댓글 0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행락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렌터카의 최근 5년간(‘07년~’11년) 사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20대 운전자의 사망사고 비율이 45.4%에 달해 사망사고 절반을 20대 운전자가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 여행인구 및 레저활동 인구의 증가, 차량 장기대여 일반화 등으로 최근 5년간 렌터카 사망사고는 연평균 4.2% 증가하였는데, 이는 대부분 20대 운전자의 사망사고 증가에 따른 것(연평균 10.7% 증가)으로 분석된다.

▲ <20대 운전자로 인한 연도별 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자수>

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자 중 20대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비율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20대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비율과 비교하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20대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연평균 3.4% 감소하고 있는데 비해, 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자 중 20대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연평균 6.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교통사고 사망자 중 20대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비율 증감추이>

렌터카 사망사고 운전자 중 20대의 비율이 높은 이유는 운전이 미숙한 상태에서 주로 유흥과 행락의 목적으로 렌터카를 이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5년간 렌터카 음주운전 사망사고 중 20대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46.9%로 매우 높게 나타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운전이 능숙하지 않은 초보자가 급박한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 소량의 음주라도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 <20대 운전자로 인한 연도별 렌터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수>

렌터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중 20대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비율을 전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중 20대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비율과 비교하면, 전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중 20대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연평균 0.5% 감소하고 있는데 비해, 렌터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중 20대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연평균 5.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대 운전자로 인한 연도별 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자수>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렌터카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안전운전 수칙 스티커를 제작하여 전국의 모든 렌터카에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연령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안타까운 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한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