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이준형 기자]경주 방폐장의 ‘임시저장시설’에 2011년 1월5일 반입되어 보관 중이던 핵폐기물 드럼 중 하나가 부식되어 약 2cm×3cm 크기의 구멍이 생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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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환경운동연합 관계자 기자회견. | ||
구멍 난 드럼은 반입일을 기준으로 하면 2년 3개월 만에 사고가 발생됐고, 생성일인 2004년 8월을 기준으로 하면 8년 6개월 만에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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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식된 핵폐기물 드럼통. | ||
중저준위핵폐기물은 8가지 검사항목으로 발생지(발전소) 예비검사, (인수저장시설) 반입후 검사, (처분장) 저장전 검사에서 고형화 조건을 충족해야 방폐장에 저장되고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폐기물은 발생지로 반송하게 된다.
이번 사고는 검사를 모두 통과하고 보관 중이던 멀쩡한 핵폐기물이 불과 2년 3개월 만에 부식되어 구멍 난 사건이라고 했다.
이는 핵폐기물의 인수과정, 검사, 보관 등 시스템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으며 이런 사태를 초래한 관련 책임자의 엄중한 문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핵폐기물 드럼 부식 사고를 계기로 경주 방폐장 1단계 공사의 ‘안전성’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과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변수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국방사성 폐기물 관리공단 관계자는“환경단체에서 주장하는 드럼통 부식은 반입 할 때 철저한 검사를 통해 불량이 발견되면 원인자에게 반송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반입되는 폐기물은 엄격한 X선 검사와 비파괴 검사를 통해 반입을 허용한다고 해명”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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