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전국
한국농어촌公, 누수우려 저수지 긴급보강 계획누수현황 확인을 위해 물리탐사팀 긴급가동
  • 이준형 기자
  • 승인 2013.04.16 14:14
  • 댓글 0

[시사코리아저널/ 이준형 기자]한국농어촌공사는 경북 경주시 산대저수지 붕괴사고를 계기로 기술진이 13일부터 14일까지 취약 저수지 위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국 150개 저수지가 누수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충북 2, 충남 1, 전북 18, 전남 85, 경북 17, 경남 27개 등이다. 흙댐(저수지)의 경우, 일정수준이하의 누수량은 인정하고 있으나. 초과 누수량이 많아지면 제방내 토사가 유실되면서 붕괴에 이르게 된다고 했다.

저수지의 누수는 ① 제방을 통한 누수 ② 기초지반의 누수 ③ 산턱(제방과의 접합부)에서의 누수가 있으며, 관개용 흙댐에서의 허용 누수량은 저수량의 0.05%/일 이하를 표준으로 한다.

이번 긴급안전점검은 그간의 모니터링 결과와 현지 육안조사 등에 의한 것이므로 보다 과학적이고 정밀한 현장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농어촌공사는 44명의 전문기술진으로 구성된 11개 조사팀을 파견, 150개 누수우려 저수지에 대한 긴급 현장조사에 착수하였다.

저수지내 용수가 제방(흙)을 통해 누수 되므로 육안 확인이 어려워, 전류를 이용한 「물리탐사」, 누수 의심부분에 대한 「시추조사」, 용수공급을 위해 제방을 관통하는 관수로인 통관의 내부 「TV촬영조사」 등의 기법이 활용된다고 밝혔다.

150개 저수지 긴급 누수조사에는 약 1달 정도가 소요되어 5.20일 조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15억원 가량 소요되는 조사비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비(‘13년 4,300억원)에서 집행한다.

조사결과 누수가 확인된 저수지는 년내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보수·보강공사는 제방 그라우팅이나 외측제방 덧쌓기 등의 공법을 저수지별 여건에 맞도록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농어촌공사는 이러한 추가 보강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긴급 확보하기 위해 농식품부, 기재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금년 추경예산에 반영되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농어촌公 포항지사는 저수지, 양·배수장, 용·배수로 등 대부분의 농업기반시설은 수 십 년이 경과된 노후시설에 예산6억9천만원을 투입, 올4월부터 9월까지 수문 40개소, 양·배수장 10개소, 용·배수로준설 10,349㎥를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정비 한다고 밝혔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준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