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이준형 기자]오는 18일 오후 2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실버영화제『그 시절, 그 영화』‘애자’가 상영된다.

▲ 그시절 영화 '애자'의 한장면.
‘애자’는 2008년 부산 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이 영화를 통해 정기훈 감독은 2010년 제13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아시아 신인상 부문 감독상까지 거머쥐었다.
영화의 줄거리는 깡다구하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애자(최강희)에게 유일한 적수는 자신의 어머니인 최영희(김영애)로, 이들은 서로에게 까칠하고 무심하게 대하며 상처주기를 반복하다 최영희가 불치병에 걸리게 되면서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간다는 내용이다.
반인륜적인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는 오늘날 모녀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이 주최하는 실버영화제『그 시절, 그 영화』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노년층에게 지나간 옛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1년 10월부터 매월 1회 상영해 왔다.
흑백의 지난시절 추억의 영화로부터 가족애, 노년층의 사랑, 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을 통해 노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극장에서 보기 힘든 옛날 영화를 보고자 찾는 일반 시민들의 발걸음도 많아지고 있다.
김완용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이 영화상영에 손색이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추억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