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진주의료원 페업 철회',전국서 4000여 명 모여 농성-'진주의료원 폐업 조례' 폭력속 날치기 통과-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3.04.14 07:19
  • 댓글 0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에 반대하는 전국 각지 노동자들이 13일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의료원 폐업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집회에는 전국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 등 4000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권종 보건노조 부위원장은 국민대회 시작에 앞서 "어제 도의회 상임위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며 "여당이 야당 의원 2명을 폭행해 구석으로 몰아넣고 도 공무원이 회의장 문을 가로막는 식으로 진행한 날치기 통과"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환자복을 입고 휠체어에 탄 채 '공공의료'라는 글귀와 진주의료원 사진이 인쇄된 피켓을 들고 행진하는 퍼포먼스도 했다. 도청 정문 앞에 도착해서는 결의문 낭독 등을 한 뒤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소원을 담아 풍선을 날렸다.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폭력 날치기 주범'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유지현 보건노조 위원장은 "이제껏 해온 108배나 삭발·단식투쟁을 넘어선 투쟁을 할 것"이라며 "18일 도의회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가 통과되면 공공의료를 포기하겠다는 뜻이나 마찬가지인만큼 박근혜 정부와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2천여명의 병력과 차벽 8대 등을 동원해 만일의 태세에 대비했지만, 다행히 충돌 등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