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경북 울진군 평해초등학교(교장 김종길)는 지난 12일 교직원과 전교생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개교 10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종길 교장 선생님은 개교101주년 기념사로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욱 더 우리 학교를 사랑하고 큰 꿈과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전교생이 돌아가며 우리 학교의 자랑거리 한 가지씩 말하기를 하였는데 학생들의 신선하고 재치있는 입담 속에서 학교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3학년∼6학년 학생들은 1주일 전 부터 학교사랑 UCC를 직접 촬영하고 제작해 이날 행사 때 발표함으로써 그 때의 감동을 다 함께 나눌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었다.

이후에는 운동장에서 학교사랑, 학교폭력예방, 선생님과 관련된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학교 사랑 OX 퀴즈대회를 실시했다.

특히 학년마다 학교 교정 주위에 영산홍 50, 산수유 3, 주목 3, 공조팝 30그루 등 나무 심기를 했으며 학교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우리 학교 깨끗하게 만들기를 실천했다.

김종길 평해초등학교 교장은 “개교 10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고 큰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며“교육가족 모두가 개교축하의 의미를 진정으로 되새기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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