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강소농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60여명의 강소농이 모인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발전 가능성이 있고 경영개선의 의지가 있는 강소농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연구원장 오구연 강사를 초빙해 '강소농의 이해와 육성전략' 이라는 주제로 비즈니스 역량 강화의 핵심 목표인 농가소득 10% 증진을 위한 실천계획서, 실행보고서 작성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선정되는 강소농을 대상으로 심화교육과 후속교육을 통해 농가 경영분석과 진단, 비즈니스 모델 경영계획수립 및 회계, 농장경영관리, 농장비전 수립 등의 강소농 육성 관리시스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오구연 강사는 “농업경영 방식이 가족 중심의 자급자족형에서 소득중심의 기업형 농업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농업인이 인식하고 농업인 스스로가 농업경영방식을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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