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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용현초, 대방동 소재 '각산'에서 사천사랑에 빠지다-우리 고장 바로알기 각산 T-체험 학습-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3.04.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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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아름다운 우리 사천!"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갑)산하 용현초등학교(교장 강대백)는 9일 본교 5-6학년을 대동하고 '우리 고장' 바로알기 T-체험학습을 실시했다.(사진)

사회시간에 배운 역사공부를 바탕으로 각산을 등산하며, 고장의 모습을 살펴 봤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들뜬 표정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곳곳에 피어있는 진달래와 연둣빛 새순들이 학생들을 즐겁게 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가파른 계단을 지난 학생들은 지치기 시작했다. 봉수대까지 가는 길은 초등학생에게는 사뭇 힘든 코스였다. 그러나 용현초등학교 학생들은 도움실 친구까지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목적지인 봉수대 정상에 올랐다.

학생들은 정상에 오르는 순간, 눈앞에 펼쳐저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삼천포항 앞바다를 비롯해 점점이 떠있는 수많은 섬들을 본 학생들은 저마다 탄성을 질러댔다.

아름다운 바다와 다섯 섬을 이은 연육교의 모습에 또 한번 놀라는 기색으로, 우리 고장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고 학생들은 말했다. 그러면서 삼천포대교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연육교라는 것과 각산산성이 백제 무왕 6년에 만들어지고 봉화대가 고려시대에 설치된 것이라는 사실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다.

아름다운 바다를 내려다보며 봉수대에서 펼쳐진 도전, 각산 골든벨! 사천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자세히 알았으며, 사천사랑을 한껏 품은 행복한 시간이됐다. 조성환 5학년은 "가파른 산을 오르기는 힘들었지만, 역사시간에 배운 곳을 직접 와 보니 우리 고장이 자랑스럽고, 더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창의·인성 모델학교인 용현초등학교는 창의, 인성, 실력, 예능, 건강 영역으로 이루어진 THEMA체험학습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길러가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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