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이태만)는 6000만원을 들여 흥덕구 관내 어린이공원 27개소의 놀이터와 모래놀이장에 대하여 모래 클리닝 사업을 추진한다.
놀이터 모래는 최근 동물 배설물로 인한 기생충 감염우려와 유리조각, 중금속 등 위험물질을 포함한 곳이 있어 엄마들의 걱정이 많아 그동안 민원이 많이 제기된 바 있다.
모래 클리닝 사업은 어린이 공원내 모래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모래내 함유된 각종 기생충알 등 유해물질을 제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둔다.
구는 쓰레기나 유리 이물질 제거 작업을 거친 후, 고온살균장비를 이용해 기생충알 등을 살균소독후 모래를 30cm 깊이로 뒤집어 풍기성을 높이고 깨끗한 모래를 보충하는 작업을 거치게 된다.
클리닝 작업 후에는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것은 물론 연차적으로 정비 개소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상반기 사업비 5억여원을 들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기준에 부적합한 14개소 공원의 놀이시설에 대하여도 정비할 예정이다.
흥덕구 공원녹지담당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공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수진 시민기자 lovelys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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