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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도내 지방지 소속 A기자가 사천시청 출입기자들을 '사이비'로 내모는 발언을 서슴지 않아 모처럼 단합된 분위기를 해(害)쳐 말썽을 빚고 있다.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이 작자(作者)는 사천주재로 발령 난지 2년여 밖에 안된 햇병아리다. 인사기록 카드에 잉크도 채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동료 기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주위를 맴돌면서 동료에게 '눈 인사' 조차 않고 선량(善良)한 기자들을 사이비로 폄훼하는 희한(稀罕)한 성격의 소유자로 정평 나 있다.
'사이비(似而非)'는 사전적 의미로 보면, '겉으로는 그것과 같아 보이나 실제로는 전혀 다르거나 아닌 것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사이비 어원의 유래와 역사는 그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배경에 따라 다양하지만 역사 또한 깊은 것으로, 공자도 "나는 사이비한 것을 미원한다(惡似而非者)"고 했다. 즉 선량해 보이지만 실은 질이 좋지 못하다는 뜻이다.
출입기자들이 '가짜', 짝퉁'이라면, 자신은 함양 미달 엉터리 기자인지? 되묻고 싶다. 이 작자는 물에 기름섞인 돌출행동을 하면서, 기자들이 오찬 간담회를 갖었을 경우, 함께 못한 분풀인지, 사이비들과 밥먹었다고 동네방네 다니며 미주알 고주알 고자질 하는 치졸함까지 드러내고 있다는 게 공직사회의 전언이다.
그러면서 소속사 역사성 운운하며 자신은 전문성을 지닌 기자라고 자처하는 등 이를 두고 동료들은 사이코(psycho)로 대우? 하는 줄도 모르고 자아 자찬 하고 있다. 또 '단독 취재 기사'도 제대로 작성할 줄 몰라 타 기자가 취재한 기사를 베껴 쓰다 망신을 당한 주제에 선배 기자들을 사이비로 몰아 모독하는 그 자가 진짜 '사이비 기자'다고 다들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사천시에 등록된 일간지는 12개사와 인터넷신문 7개사, 주간지 3개사 등 모두 26개사 기자들이 출입하고 있다. 한동한 기자들이 양분돼 있었으나 지금은 화합하며 좋은 분위기 인데, 이 몰지각한 A기자 때문에 전체를 욕먹게 내버려 둘 수 없어 따끔하게 고(誥)한다.
무엇보다 기자의 윤리의식과 기자 정신이 절실하다. 지역에서 양심적으로 활동하는 많은 기자들을 사이비 기자로 내 모는 행동은 앞으로 삼가해 주기 바란다.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동료 기자들을 비판하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뱉는 겪이며, 피해는 전체 기자들에게 부메랑으로 되돌아 온다는 것도 명심해야 된다.
옹달샘 맑은 물에 고기들이 노니는데 한마리가 들어 흙탕물을 일으켜 전체가 더렵혀 진다는 진리를 알고 행동하기 바란다. 만약 한번더 이 같은 비판이 드러날 경우 소속 언론사와 기자신분까지 게제할 것이라는 것을 유념하기 바란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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