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민노총)이 지난 10일 인터넷 홈페이지(http://nodong.org/data_paper/6589992)에 ‘2012 교육지 17호-문제로 푸는 8·15 자주통일정세’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북관계와 한국 현대사, 북한 핵문제 등과 관련하여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변인 역활을 충실히 했으며,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찬양을 유도하는 질의문답을 조합원 선전교육에 활용하도록 배포했다.

민노총은 '종북소동 때문에 유행하는 문제', '노동자통일골든벨 족집게 문제', '최근 북·미관계 바로보기' 등의 부제를 달아 북한의 입장을 충실히 대변했다.
특히 ''최근 북·미관계 바로보기' 라는 부제의 '문제1'에서 '북한은 올해 4월 13일, 헌법개정을 했다. 이 중에서 지난 20년간 한반도핵을 둘러싼 북미간 대결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밖에 없는 개정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즉 지난 20년간 북미간에 전개된 모든 대화와 합의들은 한반도비핵화를 전제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이 대전제가 근본적으로 바뀔 수도 있는 이 개정내용은 무엇인가.' 질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보유국이다" 라며 북한 측 주장을 그대로 반영했다.
이어 '문제6'에서 '한국 내에서도 최근 새누리당과 조중동 등 수구보수세력이 합동으로 북의 인권을 위한다는 명목하에 관련 법을 제정하려 하고 있다. 그 법안의 실내용은 반북활동단체에 재정지원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법은 무엇인가.' 질문에 '북한인권법'이라고 정답을 밝혔다.
또 노동자통일골든벨 족집게 문제'라는 부제의 '문제5'에서는 '1953년 정전협정 당시, 육지에 분단선은 합의를 했지만 바다위의 분단선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당시 유엔군 총사령관이었던 클라크가 북진통일을 주장하던 이승만 정부의 북에 대한 무력사용을 예방할 목적으로 일방적으로 선포했던 서해상의 분단선이 있다. 그 이름을 국어, 영어로 적어라'에서 정답을 '북방한계선 / NLL' 이라고 밝혔다.
이하 ‘2012 교육지 17호-문제로 푸는 8·15 자주통일정세’(http://nodong.org/data_paper/6589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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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화 기자 ljhljh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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