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김상태기자]울릉군은 (주)넥스지오와 10일 울릉군청 상황실에서 울릉도 지열자원 탐사 및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릉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최혁준 미래전략기획단 사무관, 윤운상 (주)넥스지오 대표이사, 이태종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상돈 이노지오테크놀러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녹색 섬 조성사업의 주요 신재생에너지원인 심부지열 자원의 존재 가능성 확인 및 적극적 대심도 정밀탐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울릉군은 밝혔다.
■울릉도의 심부지열 자원 존재 가능성에 대한 배경은
지난 2011년 (주)넥스지오에서 시행한(에너지기술연구원 주관)『울릉도 녹색 섬 조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중 울릉도 지질 시추분야 결과자료에 의하면 울릉도가 65℃ 정도로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온도를 보여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울릉군에서는 향후, 기존 국고지원 사업에서의 성과와 연계하여 1㎞급 지열자원 확인 및 지열 부존 구조탐사 등의 사업을 약 1년간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 심도에서 고온의 지열자원이 확인될 경우, 본격적인 심부지열 자원 평가 및 지열발전소 건설을 진행 할 계획이다. (주)넥스지오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체결은 울릉군이 두 번째라고 밝히며, 첫 번째로 협약을 체결한 포항시에서의 지열발전 노하우 등을 울릉군에 접목하여 사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열발전소 건설 진행시 울릉군에서는 사업부지 및 인․허가에 협조할 것이며, 울릉도에 지열발전소가 건설되면 전력의 전부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가 가능하여, 외국 사례의 연구를 통해 지열발전 후 폐열로 온천 또는 스파 등과 연계하는 사업을 발전시켜, 녹색 관광 섬 조성에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상태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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