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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불고 있는 감사의 바람 진원지는 포스코 패밀리사인 포스코ICT다. 포스코 ICT는 지난 2010년 포스테이타와 포스콘이 통합해서 출범한 회사다. 통합초기 서로 다른 기업문화 때문에 직원들 간에 소통과 융합이 힘들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허남석 사장은 ‘행복나눔 1.2.5운동’을 제안했다.
1.2.5운동이란? 매주 1가지 선행하기, 한 달에 좋은 책 2권 읽기, 하루에 5가지 감사하는 것을 실천하기다.
하나로 융합되기 어려울 것 같던 두 회사의 직원들은 이 운동을 통해 신뢰와 소통, 감사와 긍정의 흐름이 자연스러웠다.
포스코는 이 운동을 통해 사랑받는 회사, 직원이 행복을 느끼는 일터로 거듭났다.
제철소 내 핵심설비에 감사 문구를 부착해 설비관리와 운전에 정성을 기울이며 동료들과 감사를 공유하면서 동료애와 애사심을 키우고 있다.
이 밖에도 열연부 ‘111실천운동’ 전기강판부 321 감.칭.미(3가지 감사한일. 2가지 칭찬하고 싶은 일, 1가지 미안한 일을 줄인 말), 행정섭외그룹 HIGI-5등 부서별 슬로건으로 동료, 가족 간의 감사 나눔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는 곧 기업에서 포항시 전체에 감염되어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 공무원들 모두가 한마음이 감사와 행복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다.
매일 감사한일 5가지 쓰기, 감사 편지 쓰기, 전화, 메시지로 감사 표현하기 등을 줄기차게 추진하자 이제는 포항시민 대부분이 이를 알리는데 적극적이다.
250개의 지방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포항시가 ‘감사나눔운동’을 도입했다.
이제는 전국 각지에서 포항시의 ‘감사 나눔 운동’을 벤치마킹하려는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감사생활에 대해 미국 심리학자들은 뇌 좌측의 전전 두피 질을 활성화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고 행복하게 해준다고 말한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reset(재설정)`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감사가 인간이 느끼는 가장 강력한 감정이라는 여러 심리학자들의 연구를 재확인 됐다.
UC데이비스의 심리학 교수인 로버트 에몬스는 실험을 통해 감사하는 사람은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며,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욱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다.
그는 ‘감사의 과학’이란 책을 2권 집필하고 감사일기의 효과에 대한 연구발표를 내놓기도 했다. 생리학적으로 감사는 스트레스 완화제로 분노나, 화, 후회 등 불편한 감정들을 덜 느끼게 한다.
에몬스는 12~80세 사이의 사람들을 상대로 감사 일기를 매일 또는 매주 쓰도록 하고, 또 다른 그룹들에는 그냥 아무 사건이나 적도록 했다. 한 달 후 중대한 차이가 발생했다.
감사 일기를 쓴 사람 중 4분의 3은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났고, 수면이나 일, 운동 등에서 더 좋은 성과를 냈다. 그저 감사했을 뿐인데 뇌의 화학구조와 호르몬이 변하고 신경전달물질들이 바뀐 것이다.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 사랑과 공감 같은 긍정적 감정을 느끼는 뇌 좌측의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된다.
이처럼 ‘감사 나눔 운동’이 전국 적으로 확산되고 전 국민이 동참 할 때 학교 폭력은 물론 청소년 탈선 예방과 자살 방지, 인성교육에도 긍정적인 미친다.
이번 여름은 벌써 시작 된 느낌이다. 짜증이 나고 불쾌한 마음이 들면 우리 모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자. 감사를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고 업무에도 효율서이 분명 높아질 것이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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